대구 남구

대구 남구, ‘터뮤니티 실험도시’ 진행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구의 미래 설계와 지역사회 혁신정책 발굴을 위한 리빙랩 ‘터뮤니티 실험도시’를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터뮤니티 실험도시’는 남구에 거주하거나 남구에 활동거점을 둔 구민, 예술가, 학생, 소상공인 등 남구 지역 고관여자 30여 명이 ‘터뮤니티 실험단’이 되어 ‘도시’를 주제로 스스로 지역의 문제발굴 및 이슈화하고, ‘자신이 살고 싶은 도시’에 대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리빙랩 사업이다.

‘터뮤니티’란 터무니와 커뮤니티의 합성어로, 터무니의 어원인 ‘터의 무늬’가 있고 그 터의 무늬를 지역적 특성에 맞도록 ‘잇는’ 지역사회를 지칭한다. ‘터뮤니티 실험단’은 ‘나는 어떤 도시에 살고 싶은가?’,‘살고 싶은 도시를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2달간 활동하게 된다.

오는 7월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시연구‧활동 전문가들의 특강을 비롯해 팀별 코치들의 코칭 등 약 5회차의 프로그램 및 팀별 실험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내가 살고 싶은 도시’에 대한 의제를 선정하여 실험 기반 정책까지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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