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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재활UP! 댄스교실’ 지체·뇌병변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운영

대구 서구보건소(소장 이희숙)는 비원건강증진센터에서 지체·뇌병변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재활UP! 댄스교실’첫 수업을 연다고 5월8일 밝혔다.

전년도에 처음 선보였던 ‘재활UP! 댄스교실’은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총 16회로 확대 운영된다.

‘재활UP! 댄스교실’은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음악과 춤을 통해 자기표현과 신체활동을 하며 자세를 바로잡도록 도와주고 유연성 향상과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여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댄스교실 수업은 파킨슨환자를 위해 개발된 댄스 프로그램(Dance for PD)을 활용해 전문무용수 지원센터 소속 전문 무용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체성분 및 체력 측정 등 기초검진을 받고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희숙 대구 서구보건소장은“음악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으로 장애인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재활의지를 높여서 건강증진 뿐 아니라 사회참여 확대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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