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대구 서구, 전국 최초 어린이집 지붕있는 놀이터 지원사업 추진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실외놀이터가 있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붕있는 놀이터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붕있는 놀이터사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및 기후변화에 따라 외부 놀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들을 위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비 2천만 원을 투입한다.

대구 서구는 오는 5월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지도점검, 평가인증, 정원충족률 등 어린이집 시설 운영, 시설규모, 노후정도 등 지원 필요에 따른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3∼5개소 정도의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외부놀이터에 그늘막, 파라솔, 바람막이 등을 설치하게 된다. 올해 시범사업 후 사업효과와 반응에 따라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 서구청장 권한대행 성임택 부구청장은 “이번 지붕있는 놀이터 지원으로 영유아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으로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 서구에서는 끊임없이 건강과 안전에 취약한 영유아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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