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포구

마포구, 일자리 창출 위해 발 벗고 나서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역일자리 창출과 민-관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마포구일자리창출위원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자리관련 민‧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마포구일자리창출위원회’는 구의 일자리창출 종합대책에 관한 협의와 정책 자문 등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일자리사업 추진성과’, ‘2023년 일자리사업 주요 추진계획’, ‘마포구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사업과 발전방안’, ‘세대별 취업 트렌드와 지원방안’ 등 4개 안건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취업절벽에 몰린 2030 청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실질적인 일자리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구는 ‘대기업 연계 청년 취업 멘토링’, ‘일자리 매칭데이’ 등 청년을 위한 맞춤형 기업 연계 취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인재 발굴과 역량 있는 청년 창업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서울 마포구 관계자는 “일자리가 곧 복지다는 공감대 아래 노인일자리, 공공일자리, 청년 면접지원 서비스, 청년 일경험 사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올해는 쉽사리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와 짙어진 경기침체로 취업시장에 매서운 한파가 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마포구는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취업을 원하는 구민 모두가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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