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무주군

무주군 설천면, 작은목욕탕 운영 재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무주군(군수 황인홍) 설천면 작은 목욕탕이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무주군 설천면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이용을 위해 보일러 이상유무 확인과 수도 등 시설을 점검했다.

설천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주민들의 청결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하여 목욕탕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주민들에게 코로나19와 독감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다.

설천면주민자치위원회 서병국 위원장은 “작은 목욕탕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시설인 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주 이용객이 노령층임을 감안, 10월 말까지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탕 내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운영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작은 목욕탕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5일 남녀 요일 지정제로 운영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월·수·금요일에는 여자, 화·목요일에는 남자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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