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밀양시

밀양시민장학재단, 지역 교육인프라 구축에 앞장서다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은 2003년 2월 18일 설립되어 올해로 19돌 맞았다. 그 간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한 인재육성과 명문학교 육성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를 마련하고 교육발전을 위해 매진해 밀양을 대표하는 장학재단으로 발돋움했다.

그동안 장학재단은 작년까지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총 2,747명의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20억6,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올해도 4월 초 장학생 선발공고를 시작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사업 못지않게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 학교 교육인프라 구축 및 교육환경 개선이다. 장학재단은 2017년 밀양고등학교 기숙사 신축(4층, 연면적 947.69㎡, 수용인원 60명)에 명문학교 육성지원금 13억5,000만 원을 지원했고, 2021년 밀성고등학교 특별실 및 도서관 증축(4층, 연면적 1,572㎡)에 6억5,000만 원을 지원 중에 있다.

올해는 밀양동명고등학교 기숙사 신축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4층 규모의 연면적 947.69㎡, 수용인원 92명으로 총 사업비 36억8,000만 원 중 장학재단에서 명문학교 육성지원금 4억2,500만 원을 지원한다. 장학재단과 동명고등학교 관계자가 협력해 올해 7월 착공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소도시에서 교육인프라 구축과 확대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과제다. 지역 내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외부지역 학생들의 유입을 유도해 지역 최대 현안인 인구정책에도 기여면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학재단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균등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올해로써 우리 장학재단은 19돌을 지나 20돌을 맞이하러 나아가고 있다. 그동안 쌓은 풍부한 교육지원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밀양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지역의 동량들을 위한 교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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