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 청년네트워크 6기’ 활동위원 모집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년이 만들어 가는 서초의 내일을 위해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서초 청년네트워크’ 6기 활동위원 60명을 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일자리·문화예술·생활기반·기후환경 등 4개 분과 활동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다음 달 중에 서류심사 등을 거쳐 활동 위원을 최종 선정하고 3월에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성과 보고회를 열어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를 뽐내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들에게 청년정책 아카데미, 역량강화 워크숍, 청년의 날 주간 행사 등의 활동과 회의수당을 지원해 보다 현실적인 정책을 제안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5기 서초구 청년네트워크에서는 ‘서초 메타버스 취업여지도’, ‘다이아몬드가 될 지도 in 서초’, ‘먹고, 자고, 예술하고’, ‘서초 문화예술단’, ‘모이라 서초’, ‘청년마음 시에스타’, ‘서리풀 청년빌리지’(서초 청년 온라인플랫폼 개발) 등 총 7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서초구는 제안 사업들을 내부 검토를 거쳐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이며, 서초구청 누리집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 청년네트워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청년이 행복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