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양구군

양구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방산분소 3월 9일 개소

양구군이 농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온 농기계 임대사업소 방산분소가 다음 달 9일 개소된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방산분소 조성 사업에는 총 17억5400만 원(국비 8억 원, 도비 1억6천만 원, 군비 7억9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방산면 금악리 4034㎡의 부지에 조성된 농기계 임대사업소 방산분소는 보관창고, 정비실 및 부품실, 사무실, 농기계 실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연중 농민들에게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는 3~5월에는 마을별로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를 하고, 모내기철인 5~6월과 벼 베기 시기인 9~10월에는 농기계가 집중 투입되며, 농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농기계 활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총 12억 원(국비 6억 원, 도비 1억2천만 원, 군비 4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기계 보관창고(495㎡) 증설 및 농기계 구입 등 해안분소를 증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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