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옹진군

옹진군, 지역 군인 가족과 함께 인구 감소 극복 노력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대응 인식 강화를 위하여 지역군인 가족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우리도 옹진도(島)민이다!’ 간담회를 실시했다.

서해 최북단 해병대 6여단 및 해병대 연평부대 관계자와 가족 등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방소멸대응 인식 강화를 위한 옹진군 인구구조 변화 및 대응방향과 주요 인구정책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연이은 북한 도발에 주민들의 불안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군인 가족들도 옹진도(島)민이라는 생각으로 군부대 관계자 및 가족들이 겪는 출산·보육·교육 문제, 의료·교통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갈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조성과 섬지역 의료·교통 체계 개선, 문화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가능한 지역 맞춤형 지원 방안 등에 대해 건의했다.

군인가족 대표 백령면 북포3리장(김세희)는 “지역 문제를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큰 관심을 주신 덕분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지역이 군인 가족과 더불어 누구나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