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태풍 ‘카눈’ 상황판단회의 개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0일 낮부터 11일까지 강한 바람과 비 영향이 의성군에 미칠 우려가 있다고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개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를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전 부서장 및 읍면장, 유관기관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현황 및 태풍 전망, 부서별 재해 예방 대비사항, 신속한 재해 대응을 위한 협조 요청 사항 등을 확인했다.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농어촌공사, 제3260부대5대대, KT, 한국전력공사 등 함께 참석해 대비사항을 공유했으며 태풍 북상시 긴밀하게 협력하여 대처하기로 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강풍·호우 취약요인을 제거하고, 취약계층 관리 등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라며, “노후 주택, 위험지역 내 주민들은 미리 가까운 경로당 등으로 대피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