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누구나 함께 향유하는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추진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가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이나 활동의 제약 없이 여유와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누구나 함께 향유하는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열린 관광지 조성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도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변화된 경향에 맞는 즐거운 여행 환경을 위해 열린 관광지 간 연계 관광 활성화와 자체의 매력도를 높이고 관광 콘텐츠·상품개발 및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로 균등한 관광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군 관광시설 조성에 있어서도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한 무장애 관광시설 정비 및 안전‧편의시설 설치 등에 노력할 예정이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소외 계층 없이 모든 관광객에게 여행의 여유와 즐거움을 더해 전북이 관광산업 지속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으로 ’함께 향유하는 충만한 열린 관광시대‘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