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일부 지역의 주택·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4년 6개 동(수성, 장명, 내장상, 시기, 초산, 연지) 일원에 총 사업비 21억 9000만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도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로 태양광 263개소 789kW, 태양열 9개소 122.4㎡, 지열 8개소 140kW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해 에너지자립 기반 확충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