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산사태 현장 예방단’ 운영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장마철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와 지진·땅밀림 등 새로운 유형의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현장 예방단(4명)’을 운영한다.
현장 예방단은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66개소의 집중 순찰·점검 및 응급조치, 산사태 예·경보 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대피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군은 산사태 예방 대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점검 및 응급조치 요령, 산사태 예방대응조사 및 복구 요령 등의 기본교육을 실시하여 산사태에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김철수 산림과장은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집중 호우와 태풍, 산사태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 예방단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