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여름철 장마․태풍․폭염대비 대책회의 진행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장마 및 태풍, 폭염 등으로부터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건설과장 주재로 ‘장마 및 태풍 폭염대비 교육 및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회의에서는 지역실정에 밝은 평창군지역자율방재단과, 읍·면 재해담당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중점 추진사항 교육과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재해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인명 및 재산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기상특보 시 즉시 비상근무체계로 돌입하도록 비상근무기준을 숙지시키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관내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을 예의 주시하며 예찰활동 강화와 위험 시 출입통제와 주민대피에 철저를 신속하게 해줄 것을 숙지시켰다,
또 차량침수 우려지역인 둔치주차장은 호우주의보 단계부터 차량 이동조치 및 재난안전선I(Safety Line)을 설치해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점검, 건설공사장 등 폭염취약지역을 순찰하며 건강수칙(물,그늘,휴식)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당부했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현안에 밝은 읍·면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이 서로 협업하여 여름철 안전한 평창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