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했다… 현판식 개최
경남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칠서면 신산마을 외 2개 마을을 선정하고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림청 주관으로 봄철 농촌지역 산불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및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10개 읍면 213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군은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 중 칠서면 신산마을, 가야읍 이곡마을, 칠북면 상촌마을 3곳을 녹색마을로 선정했다. 특히 이날 현판식을 진행한 신산마을은 산불조심 계도 방송 및 자체적인 산불감시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추진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현판식에 참석한 조근제 함안군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해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