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8월 마지막주 이색 문화행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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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8월 마지막주 이색 문화행사

강릉 안녕

강릉시(시장 김홍규) 문화도시지원센터가 가족과 함께 8월의 마지막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이색 문화행사들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들은 시민 참여형 사업인 시민자율예산제 ‘작당모의’ 참가팀들이 아름답고 쾌적하며 재미있는 강릉을 만들기 위해 직접 기획한 활동이다.

구정면 플리마켓은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7시까지 학산오가닉스토어에서 열린다. 구정면 학산1리 주민으로 구성된 ‘학산리에서 아침을’ 팀이 준비한 행사로, 구정면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구정면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썬 프린팅 체험 또한 27일 학산오가닉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썬 프린팅 체험은 ‘시아노 타입’이라는 청사진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염료를 햇볕에 말려 파란 색감을 표현한다.

‘우리들의 블루(blue)스’ 팀은 이번 체험을 통해 푸르고 깨끗한 강릉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해변 플로깅 활동으로 모은 쓰레기를 활용한 아트 상품을 전시한다.

비비디바비디부 전시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옥천동 구슬샘 문화창고에서 개최된다. ‘비비디바비디부’ 팀은 아이들이 함께하는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공동 견학 및 사진 기록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열린다.

‘작당모의’ 활동팀이 진행하는 이번 행사들은 모두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033-647-68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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