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 중 중금속 시험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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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 중 중금속 시험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순원)은 10월 20일자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식품 중 중금속 시험분야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ISO 17025)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시험분석기관에 요구되는 국제표준(ISO/IEC 17025)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를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가 시험기관의 품질경영 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평가해, 시험 및 검사 역량이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이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을 위해, 2021년 9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으로 컨설팅을 시작하여, 시험품질문서 제정, 전문인력 양성, 국제비교숙련도 평가(영국 FAPAS) 합격 등 식품 중 중금속분야의 시험 및 검사 역량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6월에 인정신청서를 제출해 한국인정기구 평가반의 문서심사, 현장평가 등 1년 동안의 노력을 더해 10월 20일자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이번 인정 획득으로 식품 중 중금속분야 국가 시험․검사 역량의 국제적 공신력이 확보되었으며,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급한 공인성적서는 한국인정기구가 맺은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국제시험기관인정기구(ILAC)에 가입한 세계 104개국에서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는다.

이순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품 중 중금속 시험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으로 도내 유일 법정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시험 및 검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의 시험 및 검사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시험 및 검사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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