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가족 모두 생태 관광 즐겼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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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족 모두 생태 관광 즐겼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람사르환경재단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남의 대표 습지를 탐방하는 도 특화 생태관광(습지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경남의 대표 습지인 창녕 우포늪, 김해 화포천, 창원 주남저수지를 연계하여 습지 탐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여 도내 생태우수 자연환경을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하기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상품이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간 가족단위 관광객을 모집하여 신청한 7가족(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이틀간 전문 생태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우포늪, 화포천, 주남저수지 습지탐방, 쪽배타기, 반딧불이 체험, 만들기 체험 등을 즐겼으며. 참가자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태관광 참여 홍보를 할 경우 기념품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했다.

경남도와 람사르환경재단은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도내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을 상품화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만족도 조사 등 모니터링과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여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공모사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발하는 등 프로그램 다양화와 더불어 홍보를 강화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경남의 생태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속적인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며 “경남을 방문하여 도내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고 즐기고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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