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회적경제 이해 증진 위한 도민 아카데미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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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적경제 이해 증진 위한 도민 아카데미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경남 사회적경제 도민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 사회적경제 도민 아카데미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중부권, 서부권, 동부권으로 나누어 세 번에 걸쳐 진행되며, 권역별로 협동, 상생소비(바이소셜), 환경을 주제로 도민에게 관련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7일 개최된 서부권 아카데미는 진주시 지역혁신청년센터 내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진주센터에서 도민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초 교육과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이 제공하는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교육 주제인 상생소비(바이소셜)는 다양한 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그 가치를 지지함으로써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일상 실천 운동으로, 상생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이 소개되었고 교육 체험후기 우수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초콜릿 만들기 체험 쿠폰이 주어졌다.

중부권 아카데미는 지난 8일 함안군 별별체험장에서 도민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초 교육과 협동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마을기업 소개 및 함안수박빵 만들기 체험을 제공했다.

다음달 11일에는 동부권 아카데미가 환경을 주제로 소셜캠퍼스 온 김해센터에서 개최되며,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환경 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재활용(업사이클링) 공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8월 4일까지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홍보물을 개인 SNS에 홍보하고 온라인 구글폼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만봉 경상남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남도민이 사회적경제를 만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8월 동부권 도민 아카데미에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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