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책임의료기관 공동심포지엄 개최했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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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책임의료기관 공동심포지엄 개최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4일 ‘전환기 환자의 성공적 지역사회 복귀 전략’을 주제로 2023년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도내 5개 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과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도내 공공보건의료 책임의료기관, 시·군 보건소 관계자와 본 사업의 수행을 맡고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이도완 복지보건국장, 김진평 마산의료원장 인사말씀에 이어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이 ‘퇴원환자 연계사업과 지역보건기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기조발제를 발표했다.

주제발표는 책임의료기관과 지역보건기관 퇴원환자 연계사업 사례를 들어 보완점 위주로 발표하였는데 경상남도 퇴원환자 연계사업 수요자 기반 연구, 경상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 퇴원환자 연계사업 수행 사례, 경상남도 지역보건기관 퇴원환자 연계사업 수행 사례등 3개 주체별로 진행됐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안정된 역량을 발휘할 때까지 3개국립대학교병원 중심 체계를 유지하도록 도가 지원할 예정”이라며, “오늘 심포지엄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내 도-책임의료기관-지역보건기관간 좀 더 교류하고 연계하기 위한 역할강화에 목적을 두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협력 체계구축사업’은 3개년간 정부 공모에 1개의 권역책임의료기관과 5개의 중진료권 책임의료기관이 선정된 사업이며, 경남도가 3개의 의료생활권으로 재편성한 경남형 통합의료벨트 사업과 연계․실시하고 있다. 이에, 중권역의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는 순수 도비를 투입했고, 2023년에는 총 29억 원의 국도비를 편성하여 사업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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