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소셜벤처창업과정’, 첫 번째 강의 성황리 진행 | 뉴스로
경남김해시

경남 김해 ‘소셜벤처창업과정’, 첫 번째 강의 성황리 진행

경남 김해시가 주최하는 ‘소셜벤처창업과정’ 프로그램을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이 맡아 진행했다.

29일 사회적경제개발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김해창업카페에서 50여 명의 예비 창업자나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 참여한 가운데 소셜벤처창업과정의 첫 수업을 가졌다.

이번 강의는 소셜 벤처의 목적과 구조에 대한 이해, 비즈니스 모델, 창업 모듈별 실전 훈련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소셜벤처창업과정은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준비 절차부터 경영 전반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사전 모집에 50여 명이 신청해 60명으로 정원을 늘리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회적기업 컨설턴트인 배준호 본부장은 브랜드네이밍과 마케팅분야 전문가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선거연수원 민주시민강사 등 다양한 영역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한 차례의 교육은 오는 31일에 진행되며, 아이템 선정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다각적인 홍보 활동 방법 및 구축, 마케팅 상관관계의 이행 및 전략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배준호 본부장은 지난달 20일 부산시 주최,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스타트업카페 주관으로 부산창업카페에서 열린 ‘소셜벤처창업과정’을 예비 창업자와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배준호 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이 판로개척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특허나 신기술로 무장하고 차별화된 영업 및 홍보 마케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많은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다양한 정책과 지원제도를 활용한 각 기업의 맞춤형 홍보 및 영업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지난해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선정된 사회적경제개발원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인쇄광고·흑백공고·인터넷배너 제작 및 인터넷·SNS 홍보 대행 등 5개 분야에서 3년 연속 선정돼 사회적기업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중소기업 디자인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