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6.25 참전유공자회, 6.25바로 알리기 교육 | 뉴스로
경북경산시

경산 6.25 참전유공자회, 6.25바로 알리기 교육

6.25참전유공자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조규식)는 28일 삼성현초등학교 및 문명고등학교 480명을 대상으로 6.25바로 알리기 상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6.25참전유공자회 경산시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삼성현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130명, 문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탁정환 전문강사가 “6.25 전쟁의 실상과 교훈” 이라는 주제로 「6.25 전쟁은 왜 일어났는가」, 「6.25 전쟁은 북한의 남침전쟁이었다」등의 내용을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찍은 동영상과 함께 강의를 해주어 학생들이 6.25전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전쟁의 실상과 아픔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생 때 어린 시절 학도병으로 전쟁에 참전했다는 사실과 북한의 남침으로 일어난 처참했던 전쟁 상황을 교육을 통해 실감했으며,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도록 만들어 준 호국영웅 참전용사 어르신들께 힘찬 박수와 함께 경례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규식 6.25참전유공자회 경산시지회장은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상태의 우리나라의 현실을 똑바로 알고 처참한 전쟁은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하며,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나라를 지킬 힘을 길러야 한다”고 전했다

6.25참전유공자 경산시지회는 6.25전쟁의 진실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관내 4개 학교를 선정해 6.25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