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년 하반기 개관 앞둔 ‘황촌 상권활력소’ 활성화 위한 주민 아이디어 경진대회 열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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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년 하반기 개관 앞둔 ‘황촌 상권활력소’ 활성화 위한 주민 아이디어 경진대회 열어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내년 하반기 준공·개관을 앞둔 ‘황촌 상권활력소’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황촌 상권활력소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거점시설 중 한 곳으로 4개의 공공 상생 점포와 상인교육장이 들어서는 3층 건물이다.

지난 23일 황오동사랑채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에 합격한 5개 팀이 발표를 통해 경쟁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평가됐다.

영예의 대상은 전통 놀이인 팽이를 활용한 체험형 카페 ‘팽이멍, 때리멍’이 차지했다.

이어 전통 수제막걸리 판매, 체험 ‘황촌 술도가’가 최우수상, 황촌 마을호텔 프론트 라운지 비즈니스를 제안한 ‘황촌 브릿지’가 우수상, 예술영화, 공연 소극장을 제안한 ‘황촌시네마 소극장’과 감성 셀프 사진관을 제안한 ‘추억보관소’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장상택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이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상권활력소의 지속가능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운영해나가기 위한 초석이다”며 “발굴된 아이디어와 수상자들의 노력이 창업으로 이어져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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