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촌 여성 전문교육으로 생활에 활력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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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촌 여성 전문교육으로 생활에 활력을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오는 23일부터 전통 규방공예, 홈패션, 천 아트를 배우는 ‘농촌 여성 전문교육’을 개강한다.

전통 규방공예 기초과정 교육반은 옛것의 아름다움에 현대적인 감각과 이미지를 접목하며 전통예술을 계승·발전시키는 과정으로, 3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사각 바늘방석, 사각 조각가방, 조끼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품격있는 취미생활로 떠오르는 천 아트 교육반은 4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원단(티매트, 팔토시, 베개커버 등)에 패브릭 전용 물감을 이용해 야생화나 식물 등 꽃을 그려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이다.

우리가 생활하는 곳의 기초가 되는 집안을 자신의 개성을 최대한 살려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목적의 홈패션 교육반은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앞치마 만들기 등 개인 청바지를 리폼하고 활용하는 교육이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이 개인의 역량을 높여 농촌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단조로운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기찬 농촌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유통과 여성농업지원담당(055-670-4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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