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주민자치 활동지원 사업 추진·지원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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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주민자치 활동지원 사업 추진·지원한다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올해 3월부터 5개 읍면의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주민자치 활동지원사업을 추진·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주민자치 활동지원사업은 고성군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직접 자치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공동체 형성 활성화를 위해 2020년 9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2022년부터 주민생활과 밀접한 마을의제를 발굴, 주민총회를 걸쳐 확정된 사업에 대해 지원해 왔으며, 금년도에도 5개 읍면의 발굴된 의제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한다.

올해 주민자치 활동지원사업은 11개 사업 9천5백만 원으로, 간성읍 주민자치회는 어르신 가구에 세상에서 하나 뿐인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과 달홀공원에서 벼룩시장 운영을 버스킹공연과 병행해 추진한다. 거진읍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문화접근성 향상, 문화콘서트 사업이며, 현내면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벽화 마을 및 대문어 축제와 연계한 문어캐릭터 마을 조성사업, 농어촌 마을에 찾아가는 음식봉사 사업이다. 죽왕면은 해바라기 공원 조성사업, 주민을 위한 문화한마당 축제, 거동 불편 어르신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용 봉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토성면은 살기 좋은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천진 호수 산책로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지역의 생활 활력을 불어넣고, 소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주도형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행·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고성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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