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첫 발걸음 떼 | 뉴스로
경남고성군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첫 발걸음 떼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1월 1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이하 ‘고성읍 지역역량강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주민위원회 강부관 위원장과 공동위원장인 박문규 고성읍장을 비롯한 주민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기본계획 및 지역역량강화사업 추진계획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읍 지역역량강화사업은 11월부터 2024년까지 추진되며,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될 시설물 운영인력 및 조직을 구성하고 주민 대상 단계별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문화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민 주도적 문제해결 능력 및 자생력을 배양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지난 6월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현재 실시설계를 앞둔 가운데, 주민 주도적 사업 추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제안 평가를 거쳐 지역역량강화사업 용역사를 선정했다.

박태수 농촌정책과장은 “지역 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배후지역으로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고성군 전역의 생활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8월까지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9월 착공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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