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민선7기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 가져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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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선7기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 가져

‘고흥! 새로운 미래를 날다’를 기치로 출범한 고흥군이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8일 군청 우주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고흥군 기획실장의 성과보고와 군수 인사말씀, 언론인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민선7기 새로운 변화로 ▴조직 개편, ▴권위주의 타파, ▴공직자 친절의식 함양, ▴소통행정, 현장 행정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행정, ▴공약실현 박차 등을 꼽았다.

첫번째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여, 인구정책·청년일자리 창출 등 인구정책 관련 종합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군정혁신단을 출범하여 청렴도 전국 최하위 불명예를 회복하고 행정 혁신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 권위주의 타파와 관련해서는 각종 행사시 내빈 소개 생략· 직원과의 수시 대화 등을 통해, 군민을 존중하는 인식 전환과 공직자와 수평적 리더십을 통해 권위주의를 버려나가고 있다.

세번째, 군민이 감동하는 친절한 고흥을 만들어가기위해 전 직원 친절교육과 친절왕 선발, 친절․불친절 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공직자부터 변화되고 친절한 모습으로 민선7기 고흥을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네 번째, 군민 공감 행정혁신을 통한 고흥의 변화이다. 우선 행정 내부 일하는 방식 개선· 불합리한 업무 관행 개선 등 행정혁신 5대분야 50대 실천과제를 수립 실천하여, 행정혁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다섯 번째 소통행정, 현장행정 강화이다. 고흥 원탁회의를 구성하여 주요 정책 결정이나 현안 사항 논의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갈등을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섯 번째 공정하고 깨끗한 공무원 인사를 통한 고흥의 변화이다. 이미 민선7기 첫 인사에서 보듯 적재적소 인사를 원칙으로 능력과 경력을 갖추고도 소외되었던 직원들을 발굴하여 인사했으며, 여성·장애인 공무원들을 승진에서 우대하는 등 공평하고 공정한 인사를 단행했다.

일곱 번째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실현을 위해 6대 분야 119건의 공약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군정평가단을 모집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흥군은 군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군민하나되기 ▴친절․청렴한 깨끗한 행정 ▴농․수․축산업 발전 ▴따뜻한 맞춤 복지실현, ▴머무는 관광시대 기반 조성 ▴청년귀향 고흥을 위한 해법들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선7기 취임이후 주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온 송귀근 군수는 하나된 군민화합·잘사는 상생경제·따뜻한 희망복지·머무는 문화관광·투명한 소통행정을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6대 분야 119개의 공약사항이 담긴 정책들을 점검하며 군민우선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민선7기 군정철학을 ‘원칙·균형·투명’ 3가지로 삼고 군정을 수행하며, 우리 군민이 통합할 수 있도록 군민하나되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그동안 쉼없이 달려온 100일처럼 남은 기간도 뛰고 또 뛰어 잘사는 고흥, 청년이 돌아오는 고흥을 만들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7기 출범이후 고흥의 새로운 미래는 변화와 개혁을 통해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하면서, 그동안 고흥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편가르기 해소와 비정상의 정상화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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