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전기이륜차 100대 보급한다 | 뉴스로
충남공주시

공주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전기이륜차 100대 보급한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전기이륜차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 상반기에는 전체 물량 대비 70%인 전기이륜차 70대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전기이륜차 30대에 상반기 잔여물량을 포함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차종에는 전기이륜차 뿐만 아니라 전기삼륜차도 포함되며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 보조금 상한 내에서 20만 원, 소상공인 및 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는 경우 국비 1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공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공주시 소재 법인·기관으로 지원 대수는 개인 1대, 개인사업자 2대, 법인 및 기관은 5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구매 희망자가 전국 가까운 전기이륜차 판매점에 방문해 계약 및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판매점에서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보조금 접수 및 신청 절차를 대행한다. 대상자는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홍석종 공주시 환경보호과장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오토바이 보급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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