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꽃가루 발아율 무료검사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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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꽃가루 발아율 무료검사 실시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4월 26일~5월 14일 3주간 광양시 농업용 미생물실에서 참다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꽃가루 발아율 무료검사’를 추진한다.

참다래는 곤충, 바람 등 자연수분에 의한 착과율이 낮아 인공수분이 꼭 필요한 과수이며, 발아율이 높은 우량꽃가루를 사용해야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

꽃가루는 반드시 채취 직후 발아율 검사를 의뢰해서, 채취한 꽃가루의 발아율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우량꽃가루(90%)가 채취될 때까지 채취 환경여건을 보완해야 한다.

광양시 꽃가루 발아율 무료검사는 2018년부터 운영 중이며, 매년 30여 농가가 이용한다.

검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기술보급과(061-797-3559)에 문의하면 된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은 “광양시 고품질 참다래 육성을 위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꽃가루 발아율 무료검사를 실시하니, 꽃가루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발아율 검사를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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