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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양시
광양시, 소통전문가 김창옥 강사 초청 일등시민강좌 성황리에 마쳐
광양시는 10월 30일 광양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통전문가 김창옥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2017년 광양사랑 일등시민강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강좌에는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관심과 열기로 가득 찼다.
강연에서 김창옥 강사는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 즐거움과 가치 등을 특유의 위트와 넘치는 화법으로 유쾌하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창옥 강사는 “나의 언어를 과감하게 버리고, 상대방의 언어를 표현해야 그들과 통(通)할 수 있다”고 말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시민강좌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여기 참석한 시민들도 직장에서나 가정에서 소통을 잘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을 것”이다며, “이번 소통강좌를 통해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2005년부터 광양사랑 일등시민 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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