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가족돌봄 및 일자리 창출’ 거점 공간 본격 운영 실시! | 뉴스로
광주 남구

광주 남구, ‘가족돌봄 및 일자리 창출’ 거점 공간 본격 운영 실시!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주민들의 가족돌봄과 일자리 창출 거점 공간인 가족사랑나눔 및 지역자활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가족사랑나눔 및 지역자활센터는 맞벌이 가족 증가에 따른 공동 육아와 초등 돌봄 등 지역사회 돌봄 문제를 해소하고, 근로 능력을 갖춘 저소득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시설이다.

남구는 지난 2019년 정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국비와 시비, 구비, 자활기금을 포함해 94억 원 가량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센터를 건립했다.

특히 공동 육아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공간이어서 부지 선정부터 건축 설계에 이르기까지 각 공정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우선 가족사랑나눔 및 지역자활센터는 돌봄과 자립 성공의 복합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인 만큼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2가지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독립적인 공간 구조로 지어졌다.

1층에는 핵심 공간인 공동육아 나눔터를 비롯해 다함께 돌봄센터, 다목적 교류 소통 공간, 여성 거점공간, 자활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섰으며, 2층은 언어 발달교실과 상담실, 교육실 등이 배치됐고, 3층과 4층은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을 위한 시설로 채웠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이곳은 남구 가족정책의 핵심 거점이면서 동시에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과 활기찬 경제도시를 위한 공간이다”면서 “공공기관 중심의 돌봄체계 및 일자리 제공 강화로 가정과 일이 양립하는 행복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