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진행한다 | 뉴스로
전남구례군

구례군,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진행한다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4월 12일부터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전라남도 주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주 4회(화~금)는 디지털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매주 토요일은 스마트스토어 등 특화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무인·비대면 중심으로 생활 양상이 변화하면서 고령층 등 일부 취약계층에서 디지털 정보 격차가 크게 벌어졌고, 스마트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키오스크 등)의 사용 확대로 취약계층은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적으로도 차별받거나 소외되고 있다.

이에, 구례군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기초’부터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 교육’ 등 디지털 이용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을 고려한 실생활 활용 중심의 교육과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에 대응하는 챗(Chat)GPT 등 인공지능 과정도 함께 교육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고령층 등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 격차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군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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