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혁신 행정, 정책콘서트로 실현 가능성 높인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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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혁신 행정, 정책콘서트로 실현 가능성 높인다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을 혁신 주간으로 정하고 유명강사와 공직자가 한자리에서 토론하는 ‘정책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들이 정책을 만들어감에 있어 전문지식이 부족해 시행착오를 겪는 일이 없도록 기획단계에서부터 전문가 코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는 공무원 정책연구팀들이 자신의 연구 주제와 관련하여 추천한 사람을 우선 섭외했다. 이로 인해 참가자들은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한층 수준 높은 정책연구가 가능해져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24일에는 전통주 전문가인 경기농업기술원의 이대형 박사와 구례군 특산주 개발에 대해, 26일에는 광주전남연구원의 송태갑 박사와 함께 지리산정원의 짚라인 연계를 위한 루지 설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외에도 산수유꽃축제를 위한 6차산업 컨텐츠 개발, 걷기문화를 통한 블루존 프로젝트, 사람중심의 교통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들이 전문가의 손을 거쳤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정책콘서트는 정책개발을 통한 공직자의 적극행정 마인드 향상과 혁신적인 정책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코로나로 위축될 수 있는 공직자들에게 도전과 혁신의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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