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박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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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박차!

군산시는 지난 8일 쌀 공급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토종 농산물 등 다른 작물의 식량자급률을 향상시키기 위한‘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공무원, 읍면동 산업담당, 농업인, 농업법인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지원사업의 대상과 지원 자격을 확대하는 추가 지원책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신청요건이 완화돼, 2017년 변동직불금 지급농지만을 대상으로 했던 기준을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된 농지도 사업대상에 포함시키고,

2017년 타작물 재배에 참여했던 농가가 추가로 신청할 농지(1,000㎡이상)가 없는 경우에도 신청대상에 포함되며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신청기한을 4월 20일까지 연장한다.

채긍석 농정과장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금년도 쌀 수급안정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농가소득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군산시의 계획면적은 827ha로, 조사료는 ha당 400만원, 일반ㆍ풋거름 작물은 340만원, 두류 280만원 등 품목에 따라 차등지급된다.

단, 산지폐기 등 수급관리가 필요한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되며 참여 희망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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