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두런두런 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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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두런두런 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운영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두런두런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두런두런 동네배움터’는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마을활력소 등 지역 내 유휴 공간에서 운영하는 주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공모사업인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올해에는 주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8곳에서 15곳으로 교육 장소를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친환경 포장 기법, 또 하나의 언어-수어, 뇌가 젊어지는 시니어 수학 교실, 금천 스케치, 스페인어 첫걸음 등이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와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한 학습-실천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학습자 재능기부, 작품 나눔, 환경 사랑 캠페인 등이 전개될 예정이다.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해당 강좌 개강 한 달 전부터 금천구 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수강 신청을 하거나, 금천구 평생학습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다양한 배움과 나눔을 경험할 수 있는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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