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미취학아동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교육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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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미취학아동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교육 실시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에 맞추어 미취학아동 구강건강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미취학 아동들의 원내 점심식사 후 칫솔질 생략 및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구강 건조 등으로 치아우식(충치) 발생을 우려하여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에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은 약 4,000여 명으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구강 전문 인력이 해당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여 자가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보건교육, 칫솔질 교육, 불소 및 치아영양제 도포를 시행하고 있다.

불소는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결합하여 치아 표면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구강 세균이 만들어 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아우식(충치)을 예방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평생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유년시절부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하여 치아 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앞으로도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051-709-48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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