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국비 현안사업 유치 의지 다져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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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국비 현안사업 유치 의지 다져

김성 장흥군수가 2023년 공모사업과 2024년 국고 건의사업 유치를 위해 13일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했다.

이날 김 군수는 대덕천 자연재해 위험 개선사업,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지원을 건의했다.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대덕천 자연재해 위험 개선사업은 400억원 규모의 하천정비 사업이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과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지원을 요청했다. 장흥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ASC-MSC 국제 친환경인증을 획득한 무산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설치를 위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사업 건의에도 나섰다. 국제 사료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한우 사육비용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장흥군은 사업부지를 검토하고 국내산 조사료를 활용한 TMR 가공시설 설치를 위한 세부계획을 조율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필요한 현안 사업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군민의 소득기반 확보, 안전을 위한 관련 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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