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한우 FTA 대응 농가 경쟁력 향상 교육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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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한우 FTA 대응 농가 경쟁력 향상 교육 실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고병원 AI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조정됨에 따라, 4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컨설팅 농가 및 한우협회 회원 등 관내 한우농가 70명을 대상으로 한우농가 생산비 절감과 고급육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목표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물질병, 사육 등 컨설팅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질병제로에 도전’ 및 ‘한우 영양 및 소화생리’의 주제로 평소 영농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질의 응답방식으로 실시하였고, 구제역 방역실시 요령 및 가축질병의 방역조치에 한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축방역 철저에 함께하자는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나 FTA 대응의 일환으로 농식품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생산비 절감기술 확보 및 농가소득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조사료와 농후사료, 첨가제등을 단순한 성분표에 의해 섞어서 비빔밥 형태로 급여하는 완전혼합사료기술(TMR)을 도입해 농식품부산물 활용에 의한 한우 사료비절감 20%의 기대효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관부서인 기술보급과장(김재경)은 “최근 구제역․AI의 여파로 축산농가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가축방역과 관리에 항상 청결상태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품질의 고급화와 축산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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