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18년 당뇨합병증예방 무료검진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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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18년 당뇨합병증예방 무료검진 실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3월부터 관내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합병증 예방관리사업의 안저 및 신장기능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당뇨합병증 예방관리사업은 당뇨병의 주요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증 및 당뇨병성 신증으로 인한 신장 기능손상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한 사업으로 당뇨환자 2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하며, 검진지정병원인 김천의료원을 방문하면 중앙보건지소에서 발급한 무료쿠폰으로 검진 받을 수 있다.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당뇨병 평생의사진단 경험률이 김천 10.2%(경북 10.3%), 당뇨병 치료율은 김천 94%(경북 90%)로 김천지역이 경북 전체 평균보다 다소 높은편으로 나타나, 당뇨합병증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당뇨병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위험할 수 있으나, 안질환과 신장질환은 조기 치료 시에 약 90%이상이 예방 가능하므로 당뇨합병증예방을 위해서는 1년에 한번은 꼭 검진을 받아야 한다.

김경희 중앙보건지소장은“당뇨병은 무엇보다 자기관리가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실천하여 당뇨합병증예방을 위해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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