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네트워크 사례회의 진행했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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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네트워크 사례회의 진행했다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8일 민간과 공공의 사례관리 기관 20개소의 사례관리사와 읍면동 사례관리사 등 60명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사례관리사업은 탈빈곤, 자립생활 가능을 목표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민간과 공공의 사회복지기관과 읍면동에서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날 열린 김해시 네트워크 사례회의는 민간에서 주도해오던 것을 지난 6월부터 김해시 희망복지지원단의 주도로 김해시 정신보건복지센터, 중독센터, 드림스타트 등 9개 공공부문 사례관리 기관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가정폭력상담소 등 11개 민간부문 사례관리기관 그리고, 19개 읍면동의 사례관리 담당자 등이 참여했으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사례 상정 건은 김해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김해여성회 부설 가정폭력 상담소에서 제출한 안건으로 심도있게 토론하고 참여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해결책을 함께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해시는 네트워크 사례회의를 진행하면서 요즘 노인 가구와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해 돌봄 문제, 경제적 문제, 심신의 질환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가 있는 가구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문제해결을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사례관리 가구들의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의 사례관리 기관들과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주택 김해시 복지국장은 “하나의 기관에서 1명의 사례관리사가 어려운 복합적인 사례를 해결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여러기관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등 사례회의를 활성화한다면 시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선지도시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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