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드림스타트 ‘진로체험과 졸업여행’ 동시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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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드림스타트 ‘진로체험과 졸업여행’ 동시에

김해시(시장 홍태용)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과 마산 로봇랜드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6학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체험과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졸업을 앞둔 6학년 아동의 적성과 강점을 파악해 자신의 진로 선택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진로체험은 사전에 다중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강점을 발견하는 시간이었고 오후 마산 로봇랜드에서는 놀이기구 체험, 관람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참가 아동들은 “진로를 결정하기 전 나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며 “새로 만난 친구들과 체험활동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모든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로 결정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최소한의 방향이라도 잡아주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신에 대해 좀 더 알아가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1,500만 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 들어 농촌체험활동, 가족숲체험활동, 사례관리사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교육, 1차 부모교육, 융합예술치료를 실시했으며 심리검진, 학습지 지원, 영양제 지원, 가족캠프 등 분야별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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