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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3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시민공감형 여성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함성’ 운영사업,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성인지 정책 활성화,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및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여성친화도시 홍보, 다문화가족 등의 가족지원사업 총 6개 분야이다. 공모기간은 24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여성가족과 방문,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김해시 소재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 등으로 1개 기관(단체)에 1개 사업을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지정 공모는 5,000만 원 이내, 일반 공모는 사업별 200만 원에서 1,000만 원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지원대상의 적격 여부, 중복지원 여부 등을 담당부서에서 적격심사 후 김해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신청기관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사업수행역량, 사업의 적합성 및 기대성과, 예산의 적정성 등을 심의해 3월경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홍태용 시장은 “양성평등정책 추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시민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참여로 양성평등문화 확산의 윤활유가 되어 줄 번뜩이는 사업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6개 분야 15개 단체를 대상으로 1억3,900만원을 지원했고 1억3,100만원을 집행해 94%의 집행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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