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산단 무료공동 통근버스‘매우우수(S)’ 등급 받아 | 뉴스로
인천남동구

남동산단 무료공동 통근버스‘매우우수(S)’ 등급 받아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7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남동구가 지난 201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시행한 이후로 올린 최고의 성과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자체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동구는 무료통근 버스와 기숙사 지원사업을 공모해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작년도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등급을 매겼으며, 남동산단 무료공동 통근버스는 S(매우우수) 등급을, 기숙사 지원사업은 A(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남동산단 무료통근 버스’의 경우 하루 이용자 수가 1,700명에 달하고 있는데 이는 전년대비 17.4% 상승한 수치로 지금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해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92%가 넘는 이용자가 버스 운행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동공단 교통체증에 기여한 점, 주차난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남동산단 기숙사 지원사업’은 사업 시행 첫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목표였던 70명을 가뿐히 넘겨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직․간접적으로 남동산단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기숙사 지원사업은 전년도 계속사업으로 지난 3일에 2018년도 사업신청을 마친 상태며, 무료통근 버스사업은 1월 말까지 ‘2018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모 신청 후, 선정되면 4월부터는 국비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무료통근 버스’사업의 이번 공모는 특히 중요하다. 선정될 경우 3년 계속사업으로, 지금보다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통근버스가 운영될 수 있다. 참고로 현재 남동산단에는 작년보다 1대가 늘어난 10대의 통근버스가 자체 운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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