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기본형 공익직불제 시비 직불금 50억 조기 지급 | 뉴스로
전북남원시

남원시, 기본형 공익직불제 시비 직불금 50억 조기 지급

남원시청 전경

남원시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시비 직불금 50억 원을 설명절 이전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남원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남원시 관내 및 관외 지역 농지를 경작한 농업인 1만1,274명으로, 기준 지급면적은 0.1 ~ 6.0㏊이며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1만1,734㏊에 대해 ㏊당 426,082원을 적용하여 지급한다.

특히 시는 시비 직불금이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등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므로 농업인들의 경영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련 정책들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비 직불금이 장기화 된 코로나19 및 쌀값 하락 등 농가소득 감소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지낸 농업인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자금이 많이 소요되는 설명절 이전에 신속히 지급하겠으며, 시비 직불금 지급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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