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 마을 4개에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실시 | 뉴스로
전북남원시

남원시, 농촌 마을 4개에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실시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에너지 비용 경감을 위해 2023년 도시가스 9개 구간(6,432m 연장, 422세대)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4개 농촌 마을에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을 배관망으로 연결해 LPG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기존 LPG용기와 달리 벌크단위로 공급받아 기존 LPG용기와 등유대비 가격이 30% 정도 저렴해지는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본 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농촌지역 9개 마을 보급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4개 마을을 선정 확정해 총사업비 23억 7천만 원을 투입, 총 180세대를 대상으로 난방 및 취사용 LPG를 연말 내에 안정적으로 집단 공급하게 된다.

도시가스의 보급률은 현재 약 95% (19,272세대, 65km)로 올해는 9개 관로, 6,432m 연장, 422세대에 공급할 예정으로 총사업비 18억 5천 5백만 원을 투자해 수요자부담 시설분담금의 부담 경감을 위한 보조금(도비 1억 7천, 시비 4억)을 지원하고, 도시가스 공급지역 및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현재 관내 도시가스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 사용 환경이 갖춰질 수 있도록 신속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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