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취약계층 50가구에 월동난방비 지원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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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취약계층 50가구에 월동난방비 지원한다

남원시(시장 최경식) 죽항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이어진 유례없는 한파와 등유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월동난방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우기만)가 죽항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뜻과 함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이에 따라 죽항동에서는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기만 이사장은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에 환원한 수익의 일부가 소외계층의 꽁꽁언 마음을 녹일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듯한 온정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허인선 죽항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갑작스러운 난방비 폭탄을 감당해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성금을 기탁해주신 남원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보다 두텁고 폭넓은 사회안정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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