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대구 북구청,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 하천정화활동 실시

류혜원 기자 | 2018-03-16 16:01:03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신천, 금호강, 팔거천, 도남지, 동네우물 등 10개 지역에서 관내 기관·단체들이 참여하여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한다.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신천, 금호강, 팔거천, 도남지, 동네우물(들샘공원, 구암공원) 일원 수풀 속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나뭇가지, 비닐 등을 수거한다.

이번 하천정화활동은 하천 살리기 운동의 범시민적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1사 1하천 사랑운동 참여기업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행복홀씨 협약단체 등 관내 기관·단체가 먹는 물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활 속 물 절약 참여를 홍보하는 등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깨끗한 물과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실천을 다짐한다.

한편 22일 오후2시에는 대구광역시, 대구지방환경청이 함께 엑스코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화분에 다양한 물(하천수, 하수처리수 등)을 주어 꽃을 피움으로써 생명을 불어넣는 깨끗한 지구의 물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매직 플라워 퍼포먼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대흥 대구 북구청 복지국장은 “오늘 하천정화활동과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활 속 수돗물 절약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환경관리과(665-26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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