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튜브’ 로 시민 소통 강화한다. | 뉴스로
대구광역시

대구, ‘유튜브’ 로 시민 소통 강화한다.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민선 8기 홍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뉴미디어담당관을 신설하고 유튜브 등 SNS 업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신설된 부서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직접 출연해 대구시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코너를 개설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한편 기존에 운영하던 대구의 명소 소개와 맛집 탐방 등도 강화한다. 이에 더해 화상을 통한 시민과 시장과의 양방향 대화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또한, 각 실·국이 준비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정책에 대한 설명도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일신문사 ‘미녀와 야수’에서 활동하던 김민정 씨를 영입하고 유튜브 촬영, 편집 등을 담당할 외부 전문가를 선발 중이다.

신임 뉴미디어담당관은 “정년이 보장된 안정된 직장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한다” 라며, “조금 떨리지만 이번 기회가 대구시에 도움이 되고 나 자신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는 각오를 밝혔다.

대구시 유튜브 채널은 기존의 채널을 보강해 8월 중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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