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쪽방 생활인 힘겨운 여름나기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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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쪽방 생활인 힘겨운 여름나기 지원

대구광역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보름째 이어지는 폭염경보로 더위에 지친 쪽방 생활인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구는 지난 7월3일 부터 8월 31일 까지 행복나눔의 집(중구 서성로 16길 53)의 지원으로 매주 목요일 41명 9개 팀으로 구성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쪽방 생활인을 방문하여 폭염 행동요령을 알려주고, 라면․얼음물 등 생필품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동 주민센터의 복지팀에서는 전화 또는 방문 확인을 통한 매일문안제를 실시하여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7월27일 오후 4시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청 새내기 공무원들과 함께 동인동 쪽방 밀집지역인 동남아주택을 방문하여 대구백화점에서 지정 기탁받은 선풍기 200대 및 시원한 음료를 쪽방 생활인에게 전달한다.

규하 중구청장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쪽방 생활인 등 어려운 환경으로 폭염을 이겨내야 하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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