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한밭교회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 체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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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한밭교회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 체결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도심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25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만년동 한밭교회와 ‘민간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밭교회에서는 인근 주민들을 위해 예배시간 전․후(수, 금 오후 5시~9시)와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부설주차장 38면을 개방하게 된다.

이는 주차공간 1면이 아쉬운 인근 상가나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구는 공영주차장 확충, 내 집 주차장 갖기 등 다양한 주차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예산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는 민간주차장 개방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이번 협약까지 총 70곳 3,036면을 개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민간부설 주차장 개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이웃과 공유하는 선진주차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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